2018/04/10

Harley Davidson Sportster

의왕 아트바이크에서 출고하였고 부족한 부분은
장안동 하이모터스에서 정비
본인은 부품 수급만 하였다..

플레임 도색의 탱크는 몬스터우형과 물물교환
소가죽조끼랑 트레이드







XS650 시트 마무리를 귀찮아서 잘 못 했는데 이번에는 매듭지어서 다행









2018/04/02

Tour with TW225 (2/2)

TW225 부산-창원-진주-광양-광주-전주-대전-천안-서울

3일차. 부산에서 출발. 오일을 보충했는데
뚜껑을 안 닫은 채 출발해서 온 사방에 다 기름범벅을...


 대충 닦아내고 창원쯤가서 아침식사.

 친구들과 한 컷.


 중간중간 멈춰서서 수분과 견과류를 때려넣었습니다.

 여기가 진주구나.

 원래의 계획은 완도로 가서 배타고 제주를 가는 것이었으나 아파트 분양 당첨 안내 문자를 받고 방향을 틀었습니다. 계약 기한이 이틀뿐인지라...

 광양에서 광주로 선회.

 지나가다 보인 야마하 로고. 체인텐션 요청드리니 그냥 해주시고는 옆의 백패커스 게스트하우스를 소개해주셨습니다. 역시 아내를 통하여 예약.

 대충 짐내려놓고 근처 식당에서 저녁식사.
계속 국밥만 먹었더니 다른 것이 먹고싶어 들른 곳은
직접 담근 동동주를 판매하는 식당.
음식이 들어가니 비로소 전라도에 온 것을 실감합니다.



 BMW GS가 서있는 게스트하우스.


 아침은 간단하게 전주로 가서 국수를 섭취합니다.

 대전 어딘가에서 휴식.




 천안에 들러 집에 가져갈 원조 호도과자를 구매합니다.

 귀환. 4일 동안 약 1300km정도 달렸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온다면 천천히 주위도 보면서 다니고 싶습니다.

2018/04/01

Tour with TW225 (1/2)

TW225 서울-양평-속초-강릉-포항-부산

2017년 11월 18일 토요일. 영하에 접어드는 날씨이지만
지금이 아니면 갈 수 없으리라 칼바람을 맞으며 출발. 

준비물
여벌 티+고어텍스바지(추워서 계속 착용...)
공구 조금, 휘발유통, 오일, 견과류 등등

'배고프면 사고난다.' 일단 양평쪽에서 식사.


순대국은 좀 짰지만 검정봉다리를 얻어서 양말위에 신었습니다.
아마 여행 중에 가장 잘한 선택.

설악산 가기 전 허름한 휴게소에서 당 보충.

설악산 멋있는 줄 이제야 알다니... 사진에는 담기지 않더군요.

속초 도착.


감기가 올 것 같아. 편의점에서 자체 처방을 합니다.


계획이랄 것도 없지만 아직 시간이 일러 더 내려가봅니다. 

엔진 식히는 중.



에어비앤비 마스터인 아내의 도움으로 강릉의 한 게스트하우스 입성
www.airbnb.no/c/miyeonl69



근처에서 쓰레기같은 수제햄버러를 섭취하곤
방에 들어와서 컵라면으로 달래봅니다.


원없이 달렸던 첫 날은 그렇게 지쳐 잠이 들었습니다..

다음 날 새벽.
자리를 박차고 다시 출발.


삼척지나


포항지나

경주지나

18 ~ 19일
서울-양평-속초-강릉-포항-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