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04

Motorcycle life

잘 타고 다니던 xs650

 2016년 4월. 마무리 못 한 부분이 많았는데.. 너무 빨리 다른 주인을 찾아갔다.

그리고는 곧 새로운 친구를 영입
할리데이비슨 100주년 스포스터 883
타고 오는데 창피했다. 그래도 용달비를 아껴야지.

 바로 커스텀 돌입!
'내 손으로 재탄생하리라'며 시작은 좋았다.

 호기롭게 엔진가드와 흉측한 가방부터 제거...
그러나..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주인 손에 반병신이 되어 의왕의 아트바이크로 결국 입고..

 그나마 성공한 것이라고는 파츠 구입과

 그립 반듯하게 컷팅하기..;

 핸들바 컷팅..

스텝에 지우개 끼우기 정도..

 그 와중에 태어날 아기방 공사

허탈하고 씁쓸한 마음에 헬멧 스트랩도 말가죽으로 고치고...

그림도 그려보고... 

풀페이스도 준비하고...
 


몇 달 뒤 수고해주신 아트바이크로부터 날아온 사진 한장

원래 포크업 계획은 4인치였지만 케이블이 짧아 3인치로...흑
몬스터우형이랑 물물교환한 탱크
퍼펙트하다.

그래 시트라도 내가 해야지..
아이언헤드용 시트 구입

맞을리 없는 철판제거

 맨날하는 그거...FRP준비
이건 오토바이 작살낼 일이 없으니까 맘이 편하다.

 알루미늄 테이핑

 이형제 바르고 마스킹

 유리섬유

 점점 작업 시간이 빨라진다. 

마무리 작업을 위해  웬만한 공구는 다 있는 운이형 작업실 (운스개러지) 방문
갈 때마다 바뀌는 셔블헤드
 

 안 쓰는 배터리 박스를 컷팅하여 브라켓 제작

 앞 부분 리벳팅

 휀더부분 리벳팅

 Norcal style chopper 느낌이 대충 나는가...

아무튼 이번 컨셉은 #Light
이번 시즌 이대로 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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