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30
End of 2015
올해의 마지막 날이 되어 돌이켜보니 정말 가지가지 했구나 싶다. 다행인 건 좋은 기억들만 난다. 주변에서 자녀 계획을 많이 물어보는데..생기면 낳는 거다. 앞으로는 생겼을 수도, 아닐 수도 있다고 대답해야겠다. 이번 겨울을 마지막으로 리타에서는 물러나게 되었다. 가만히 있기를 실현하고 있는 중 몇몇 제의가 와서 내년부터는 새로운 브랜딩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나도 모르는 사이 몸이 많이 불어 전성기 시절로 돌아왔다. 효도도 못 하는데 몸이라도 건사하려면 좀 걷기라도 해야겠다. 가끔 주변에서 바이크 타지 말라, 뭐하지 말라, 이렇다 저렇다..걱정해준다. 안 해줘도 되는데..내 걱정은 가족들이 해준다. 그래도 아무튼 운전은 안전운전하기로하고 병신년은 더 대충 살아야겠다. 난 사실 천재니까.
2015/12/17
2015/12/08
2015/11/18
2015/11/11
2015/10/31
2015/10/25
2015/08/03
XS650 - Vol.5
Vol.4
전에 만든 코브라 시트가 쿠션도 거의 없고 프로토타입 버젼이니까 재도전
유리섬유만 사용하여 FRP작업
경화 후
컷팅 라인
등받이까지 추가해서 좀 더 어려웠다.
제일 흔한 락카로
간단 야매 도색
스펀지와 종이패턴
말가죽
재단할 때 또 사진을 안 찍었네...
가죽 아끼려고 사이드 절개를 6판으로 쪼갰다.
70년대 킹앤퀸 투업 시트 스타일 엠보싱
가장 큰 차이는 파이핑(또는 삥줄)을 추가해보았다.
귀찮지만 가죽이 다르면 이질감이 드니까
이것도 안에 동그란 끈을 넣어 말가죽으로 만들었다.
리벳팅하여 완성
시시바가 짧아서 별로였는데
생각했던대로 발란스가 나와주어서 다행이다.
아주 푹신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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