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08

2012.7 ~ 2013.12

여자를 만나고 다니면서 손 놓았던 블로그를 이제와 해보려 하니...
그 간의 정리가 어느 정도 필요한 것 같아.
2012.7 ~ 2015.9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조금이나마 정리해봐야지.

무척이나 차를 좋아하는 내 친구가 요만 했을 무렵부터이지 아마...

그 땐 내 몸에도 갈비라는 뼈가 존재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고마워. 덕분에 요즘 지금이 딱 보기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애증의 W650...이 때만 해도 커스텀 전이구나..
환경검사가 없던 좋은 시절. 

 여기저기 잘 싸돌아다녔었지

흉가도 못 간지 3년이 흘렀다.
한 번 또 들러야 할텐데 사는 게 녹록지 않아 영 쉽지 않다.
그래도 시간 내어 가까운 폐교라도 가봐야지 않겠나 싶네..

Stage9 공사.
재미있었지만 힘들어서 중간에 대만으로 도망치기도 했지.


중간에 짬 내어 문신도 받는다. 


마무리 작업. 




위치를 고민 중인 친구에게는 옆구리를 추천해주기도 하고.

응원도 한다.
서로 돕고 사는 거지 뭐.

이렇게 2012년을 마무리하고 이제 2013년.

담배를 안 핀지 1년이 넘은 지금.
가끔 꿈을 꾸기도 한다.

방콕 친구 잘 지내니?
또 가고 싶은데.. 다른데도 더 좋은데 많더라고..
암튼 잘 지내..

우여곡절 끝에 풀커스텀한 W650.
매일 출퇴근으로 40km 열심히 탔었지. 




엄마.. 심심하신가보다.

그래서 며느리 구해드렸다.

아무리 바빠도.
헬멧은 부지런히 모으고 뜯고 칠하고.

쓰레빠끌고 제주도도 가고.

이발도 해드리고

문신도 또 했다.


다시 한번 고마워.

아프지마. 건강해야지.
얼마나 걱정했는데...

이거 영화는 어디로 들어가?

겨울에 제주도.
리타단체관광.

흰색으로 모두 칠해 놓고 일단 살림살이 시작.

12월 31일 첫 밥상.

이렇게 2013년이 지났다.